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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배다른 두 자녀에 대한 남다른 훈육 철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홍경민, 국악인 김유나 부부의 결혼 생활이 최초로 전파를 탔다.
홍경민은 과거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김유나를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교제 8개월 만에 10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가 됐으며 결혼 후 두 딸을 낳은 이들은 어느덧 결혼 13년 차를 맞았다. 다만 이날 홍경민은 “가수가 노래 따라간다고 아내와의 우정이 흔들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유나도 “결혼한 지 13년 됐다. 단 한 번도 이몽이 됐던 적이 없는데 요즘 들어서 아이들 키우면서 많이 부딪히게 됐다”라고 맞받아쳤다.
두 사람의 언쟁을 듣고 있던 김구라는 “지난번에 목격했다. 골프 방송하는데 아이한테 소리 지르더라”면서 홍경민이 아이를 단호하게 훈육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때 ‘난 배다른 아이 두 명 키워 봤지만 나 누구한테 소리 지른 적 없다’라고 했다”라며 “아이들이 실수할 수 있지만 그렇게 소리 지른다고 아이들한테 먹히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홍경민은 “독설이란 독설은 다 해놓고 아이한테만 관대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1997년 결혼해 아들 김동현을 얻었지만 결혼 18년 만인 2015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으며, 이듬해인 2021년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앞서 딸의 교육 계획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지난 5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둘째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둘째 딸에게 공부를 시킨다. 이것저것 똘똘한 면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영어 유치원 비용으로 매달 180만 원을 지출한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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