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황인엽, 키스 없던 일로 하잔 이혜리에 실망…과거 사고 알고 ‘자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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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황인엽이 키스 후 없던 일로 하자는 이혜리에게 서운해하는 가운데, 이혜리가 과거 사고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
27일 방송된 ENA ‘그대에게 드림’에서는 주이재(이혜리 분)의 사과에 섭섭해하는 우수빈(황인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수빈에게 달려가 키스한 주이재는 “지금 뭐 한 거야?”라며 본인이 당황했다. 우수빈이 “내가 할 말인데?”라고 하자, 주이재는 “미친 거 아냐?”라고 자책했다.
주이재는 “없던 일로 하자. 키스 신 쓰다가 정신이 나갔나 봐”라며 “잘 됐다. 한 번쯤은 털고 가야 했다. 키스신은 써야 하는 게 맞고, 우린 하면 안 됐다”라고 밝혔다. 계속 같이 있어서 헷갈렸다고 사과하는 주이재. 이에 우수빈은 “그게 네 답이면 사과받기 싫은데?”라며 “우리가 마음까지 날것으로 공유할 필욘 없다. 나 이용해서 확인하지 말아라”라고 화를 냈다.



우수빈은 주이재의 말을 한마디 한마디 떠올리며 서운해하다가 결국 “너 집에 가”라고 토라졌다. 주이재는 “내가 나가고 싶어서 나가는 거다”라고 끝까지 자존심을 부린 후 집을 나갔다. 그 와중에도 우수빈은 주이재가 혼자 밤길을 가는 게 걱정돼 영재에게 데리러 나오라고 부탁했다.
그런 가운데 종선 할머니가 쓰러져 병원으로 달려간 우수빈. 아버지 우철규(정해균)의 병원이었다. 엘리베이터에서 우철규와 마주친 우수빈은 감금되어 폭행당한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우철규가 “천륜을 끊겠단 각오였으면 손에 잡히지 않을 만큼 멀리 갔어야지”라고 하자, 우수빈은 “여기로 오려고 그랬다. 더는 도망치지 않으려고”라고 밝혔다.
엘리베이터에서 쓰러진 우수빈을 발견한 주이재는 우수빈을 안아주었다. 주이재는 방에 틀어박힌 우수빈에게 “나 여기 있다”라며 안심시켜 주었고, 아무렇지 않게 일상 얘기를 했다.



이후 우수빈은 엄마 이화연(방은진)에게 연락받고 집으로 달려갔다. 이화연은 우철규에게 폭행당해 울고 있었다. 용기를 내어 어린 시절 감금되었던 방문을 연 우수빈. 우철규는 “그 여자를 때린 건 내가 아니라 너야”라며 가스라이팅을 했다.
결국 우수빈은 우철규에게 주먹을 날린 후 “다신 엄마랑 저한테 나타나지 말아라”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우철규는 “넌 사람을 망치는 재주가 있다. 또 도망치겠지”라며 “나한테만 흠일까? 몰랐냐? 걔 인생, 네가 망친 거?”라며 과거 주이재가 우수빈을 붙잡으려다가 당한 사고를 말했다. 그제야 주이재의 과거 사고를 안 우수빈은 괴로운 마음에 달리고 또 달렸다.
남금주 기자 / 사진=ENA ‘그대에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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