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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한고은이 윤희석과 바다를 보러 갔다가 외박했다.
2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에서는 나지니(박세영 분)가 차오름(장이준)을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세리(한고은), 나지니는 노영주(임지은)의 손자 오름이가 소아혈액암이란 걸 듣고 심란해졌다. 나지니는 결국 음료를 들고 오름이가 입원한 병원에 찾아갔다. 나지니를 본 마이(정소영)는 자신이 나지니에게 한 행동을 떠올리며 미안해했지만, 나지니는 “오름이 보고 싶어서 왔다”라며 오름이만 생각했다.
그런 가운데 나세리는 임사빈에게 치료받은 후 임사빈이 좋아하는 회를 사주기 위해 동해로 향했다. 임사빈은 나세리와 술을 한 잔 기울이며 “연주 보는 것 같다. 끝날 때까지 매력이 넘치는데, 지금이 그렇다”라며 “생각나면 생각하고, 울고 싶으면 울어라”라고 위로했다.



임사빈은 “연주자님은 그렇게 팬이 많은데 왜 나랑 친해졌을까”라고 생각했고, 나세리는 “주인 없는 남자니까”라고 밝혔다. 나세리는 “난 사랑을 사랑스럽게 하지 못했다. 어쩌면 그이도 나 때문에 아팠던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고, 바다를 바라보며 “여보, 미안해”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임사빈은 그 와중에 바다 사진을 찍어 노영주에게 전송, 병실에서 손자를 보고 있을 노영주를 챙겼다.
임중빈은 외박하고 온 임사빈이 드디어 짝이 생겼다고 생각했지만, 임사빈은 “그런 거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같은 시각 나지니는 나세리를 째려보며 “나도 외박해도 되지? 아빠 세상 떠난 지 얼마 됐다고 외박해”라고 했고, 나세리는 “취해서 잠시 눈붙이고 온 것뿐. 나 과부야, 자유”라고 해명했다.



나세리는 나지니가 오름이의 병원에 다녀온 걸 듣고 불같이 화를 냈다. 나세리는 “그 재수 없는 집구석을 왜 찾아가냐”라고 했고, 나지니는 “오름이는 죄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세리는 “너는 무슨 죄가 있어서 그 욕을 먹었는데. 네가 신생아일 때 어떤 저주를 한 줄 아냐”라며 “너 내 딸 아냐. 나한테 원수면 너도 원수여야지”라고 화를 냈다.
나지니는 “엄마 말대로 내가 억울하면 오름이도 억울하다”라고 했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자. 나세리는 “네가 동정할 일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또 찾아가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가족관계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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