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4세’ 박진영 “현재 체지방률 9.2%… 3개월간 탄수화물 못 먹어” (‘냉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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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박진영이 한 자릿수 체지방률을 공개했다.
26일 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는 영화감독 장항준과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오프닝에서 김성주는 “박진영 씨가 요리 전 자신의 신체 정보 사진을 꼭 공개해 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고 운을 뗐다. 박진영은 “드릴 요리 미션과 직접 관련이 있다”며 자신의 보디 프로필을 스크린에 띄웠다. 사진에는 운동선수급 수치인 체지방률 9.2%가 적혀 있었다. 박진영은 “그래서 앞으로 3개월간 탄수화물은 못 먹는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박진영은 “늘 (체지방률) 12~13%를 유지했는데 더 깎아본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환갑에 최고의 춤과 노래를 보여드리겠다고 팬들과 약속했다. 세어보니 5년 남았더라. 마지막 5년을 정말 잘하자는 결심으로 만든 몸”이라고 했다. 이어 “신체적으로 떨어진 부분도 있지만 종합적으로는 지금이 제일 좋다. 유연성도 지금이 최고”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선 박진영의 냉장고 내부가 최초로 공개됐다. 냉장실은 유기농 유정란과 각종 채소로 빼곡했지만 냉동실은 텅 비어 있었다. 박진영이 “색이 다양한 채소를 많이 먹어야 천천히 늙는다”고 하자, 안정환은 “죄송한데 몇 살까지 살고 싶으시냐”고 물었고 박진영은 환갑 때의 몸 상태를 다시 언급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강조했다.
김성주가 “JYP 구내식당도 유기농이냐”고 묻자 박진영은 “나만 좋은 걸 먹으면 직원들 얼굴을 못 보겠더라. 그래서 회사 식당도 내가 먹는 것과 똑같이 한다. 직원도 가수도 연습생도 같은 걸 먹고, 식용유까지 냉압착 유기농을 쓴다”고 답했다. 실제 JYP 유기농 구내식당의 유지비는 연간 식비 약 20억원으로 알려졌다.
근황도 언급됐다. 박진영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예술지원협의체의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며 “내년 K컬처 축제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분야별로 팬들을 시상하는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항준은 “밖에서 대기하며 들었는데 구상이 너무 거대하더라. ‘왜 아무도 이런 생각을 못 했을까’ 싶었다”면서 “지나가는 사람이 들으면 전형적인 사기꾼 같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냉부해’는 톱스타의 냉장고 속 재료로 셰프들이 15분 요리 대결을 벌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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