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이러다 죽겠다”…납 발라 주름 펴고, 돌로 피부 긁어낸 역사 속 충격 미용법 (‘잡학자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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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70대 나이에도 3~40대로 오인받은 영국 왕비의 충격적인 동안 비법부터 인류의 처절한 피부 관리 역사가 낱낱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tvN ‘잡학자들’ 37화에서는 가수 레이디제인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피부 건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은 영국 국왕 에드워드 7세 왕비인 알렉산드라 왕비의 동안 비법에 대해 전했다. 그는 알렉산드라 왕비의 사진을 보여주며 몇살 같냐고 물었고, 패널들이 3~40대로 추정하자 70대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썬킴은 “당시 유럽 전역에서 화제였다. 그 비법은 에나멜링 화장법이었다. 피부 주름에 에나멜 성분을 발라서 피부가 팽팽하게 보이게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지구는 “에나멜 속에는 납이 있다. 피부가 파래지거나 조직이 괴사할 수도 있고, 납 중독으로 신장과 신경계에 치명적 손상을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레이디제인은 “납은 안 된다. 이러다 죽겠다”라며 질색했다.
썬킴은 “로마시대 주름 관리법은 더 충격적이었다”라며 부석 갈고리로 피부 표면을 긁어냈다고 밝혀 경악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강민정 피부과 전문의는 “놀랍게 실제 피부과 시술들이 이런 발상과 닮아있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강 전문의는 “피부과 시술이 모두에게 효과가 확실하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같은 시술을 해도 사람 피부 상태와 체질 등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라고 말했고, 레이디제인은 “부작용을 겪는 사례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피부과 시술에 대한 주의사항도 전했다. 강 전문의는 “피부과 시술은 피부에 상처를 주거나 물질을 주입하는 시술이 많다. 몸의 면역계가 이물질이 들어왔다고 반응을 할 수 있다. 콜라겐 부스터를 잘못하면 결절이 생길 수도 있고, 필러 시술을 눈가나 미간에 잘못 주입할 경우 망막박리나 시신경 손상이 올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다.
강 전문의는 “로마시대 방법과 현재 시술은 미세한 상처를 줘 재생을 시킨다는 원리를 갖고 있다”라며 “진피 속 탄력 3대 천왕이 있다”라고 말했다. 3대천왕의 정체는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이었다. 그는 섬유아세포가 그 3대 천왕을 만드는 공장이라고 전했다.
또한 피부 재생 신호를 최종 승인하기 위해서는 DNA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부 재생의 결정적 열쇠로 연어에서 유래된 PDRN을 언급에 눈길을 끌었다. PDRN은 연어의 DNA 분자를 잘게 쪼갠 형태로 피부의 흡수를 돕고, 사람 피부 DNA와 닮아있어 친숙하게 받아들여진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피부 속 염증과 열감을 다스리는 PDRN은 갱년기 피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수지 기자 / 사진= tvN ‘잡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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