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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연복이 후반전에서 재료 소진으로 인해 결국 추월당했다.
19일 방송된 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이하 ‘스레파’)에서는 이연복과 김관훈의 일대일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2만 원 끝판왕 대전은 ‘볶볶’ 이연복과 ‘떡볶이의 모든 것’ 김관훈의 대결이었다. 대결 상대로 김관훈을 지목한 이연복은 “제가 계속 눈여겨봤던 친구다. 대면식 할 때부터 더 알고 싶은 욕망이 있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김관훈은 “생존자 중에 꼴찌 했다. 꼴찌가 어떻게 변하는지 한번 보여드리겠다”라고 예고했고, 이연복은 “괜히 체인점을 450개 하는 게 아니다. 저도 체인점에 대해 많이 생각해 봤는데, 진짜 용기가 안 나더라”라고 고백했다. 김관훈은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 완전히 최종 보스와 만난 느낌? 게임으로 따지면 끝판왕이니까”라고 밝혔다.



두 가게가 협의로 블라인드 해제도 가능한 상황. 이연복은 “난 써도 상관없다”라고 했지만, 김관훈은 “더운데 불편하다. 제가 꼴찌의 반란을 일으키겠다”라고 자신 있게 나섰다. 이에 대해 김관훈은 “우려는 100% 있었다. 그런데 그것도 이연복 셰프님의 능력이다. 충분히 인정한다. 재미있을 것 같다. 인지도보다 더 압도할 수 있는 메뉴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라고 밝혔다.
이윽고 시작된 대결. 이연복의 메뉴는 전복 새우 냉채와 오향 닭다리 돈가스였다. 이연복은 “2:0으로 이기고 별점도 높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김관훈은 “맥주 축제인데 과연 냉채?”라며 자신의 메뉴가 더 나을 거라고 생각했고, 신종훈도 “맥주랑 전혀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며 “(저는) 다른 맥주 축제에서도 10일간 6,600만 원 찍었다”라고 밝혔다.
김관훈의 메뉴는 마라도삭면볶이와 새우꼬치, 왕김말이였다. 김관훈은 “이연복 셰프님이 인지도가 있으니까 초반엔 몰릴 거지만, 맥주 안주엔 떡볶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대결이 시작되자 이연복의 가게에만 주문이 몰렸다. 왕병호가 “10년 넘게 장사했는데 이런 장사는 처음”이라고 하자, 이연복도 “너만 처음이겠냐. 나도 처음”이라며 바쁘게 움직였다. 이연복을 지켜보던 신종훈은 “역시 인지도 무시 못 해. 저기만 줄을 선다”라고 놀랐다.
김관훈은 “처음엔 분명히 선택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왜냐하면 인지도 높은 분들이 아무래도 신기하지 않냐. 예상해서 괜찮았다”라며 “밀릴 건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김관훈 가게의 첫 주문은 약 20분 후에 들어왔다.
그러던 중 대진 매출이 발표됐다. 이연복은 100만 원, 김관훈은 18만 원이었다. 두 가게의 차이에 다른 셰프들도 놀란 상황. 별점은 김관훈이 더 높았다. 그러나 후반전에서 이연복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양보다 질을 선택해서 재료가 떨어졌기 때문. 이연복은 일찍 마감해 주문받지 못하게 됐고, 그 사이 김관훈이 추격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연복은 역전당했고, 별점으로 승부를 결정하게 됐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스레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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