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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함은정 아버지가 돌아온 가운데, 가족들과 함께 오현경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웠다.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는 오장미(함은정 분)가 아버지 마동석(김영필)을 처음 만났다.
이날 강백호(윤선우)는 오장미의 아버지인 마동석에게 연락받았다. 죽은 줄 알았던 마동석의 연락에 깜짝 놀란 오장미. 강백호는 “회장님은 오래전부터 장미 씨 아버님과 연락을 주고받았다더라. 무슨 일 생기면 변호사인 저한테 연락하라고”라고 설명했다.
마 회장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한국으로 들어온 마동석은 정숙희(정소영)와 재회했다. 마동석은 “내가 많이 늦었지. 미안하다”라고 사과하며 정숙희를 안았고, 정숙희는 “정말 동석 씨 맞냐. 꿈 아니죠”라며 눈물을 흘렸다. 마동석은 “당신에게 오기까지 30년이 걸렸다. 당신이 보고 싶어서 죽는 줄 알았다”라고 고백했다. 정숙희는 “살아있어 줘서 고맙다. 내 앞에 나타나 줘서 고맙다”라며 감격했다.




마동석은 그간 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지 고백했다. 마동석은 “모나코로 출장 갔을 때 요트에서 누군가 내 뒤통수를 강타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외국계 자본가가 마동석을 구해주었지만, 마동석은 머리를 다치는 바람에 기억을 잃었다고. 마동석이 이름을 기억하고 한국에 돌아왔을 땐, 정숙희 곁엔 오복길(김학선)이 있었다. 마동석은 “우리 아버지 옆엔 채화영이 안주인 행세를 했다. 난 양아들이었으니까 설 자리가 없었다”라고 털어놓았다.
마동석을 가격한 사람은 채화영이었다. 마동석은 “드림이 목표였으니 내가 돌아오면 안 됐던 거다”라며 “당장 아버지한테 연락드려서 채화영을 조심하라고 했다. 이제 무슨 일이 있어도 내 가족은 내가 지킬 것”이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마동석은 자신이 ‘마틴장’이라고 밝혔다. 마 회장과 합의한 후 파양 신청을 했고, 서류상으로도 정숙희와 남남이 된 것.
그런 가운데 비자금이 사라진 채화영은 당장 40억이 필요했다. 채화영은 이강혁(이재황)에게 “당장 40억 구해와. 사채든 뭐든”이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상황은 심각했다. 호텔 계좌는 바닥났고, 직원들은 밀린 월급 때문에 단체 행동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에 채화영은 “임시회장 자리 마저 물러나게 생겼다”라며 “무슨 수가 있을 거야”라며 머리를 굴렸다.
한영자(최지연)는 이강혁에게 접근, 휴대폰에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해 놓은 후 강준호(박건일)의 성장 사진을 보여주겠다며 링크를 보냈다. 이강혁은 함정에 걸려들었고, 모든 행동을 감시했다. 마동석은 벼랑 끝까지 몰린 채화영이 자신의 손을 잡을 거란 걸 알았다. 채화영은 마틴장이 구세주라고 생각하며 이번에도 빠져 나갈 구멍이 있다며 흡족해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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