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 엄현경에 간접고백 “하루 못 봤는데 세 번의 가을 지나간 느낌” (‘기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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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윤종훈이 붓글씨로 엄현경을 향한 연정을 전했다.
15일 KBS 1TV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선 은애(엄현경 분)를 향한 결(윤종훈 분)의 간접 고백이 그려졌다.
이날 은님(김나리 분)은 결과 은애의 관계 변화에 주목하며 “두 사람 이제 화해했나봐”라고 넌지시 말한 바. 이에 은애가 “화해는 무슨, 언제 싸웠다고”라고 발뺌하자 은님은 “그런가. 어제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영 싸했는데”라며 쐐기를 박았다.
결은 은애의 가족들에게 따스함을 느끼는 중으로 은애와 은형(최성원 분)을 중심으로 한 가족회의엔 부러움까지 느꼈다.
결국 결은 은애의 주변을 맴돌다 “좀 서운하네요. 같은 식구라고 할 땐 언제고”라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은애는 “설마 팀장님, 우리 가족회의 끼고 싶어서 내려온 거예요?”라며 황당해했다.
이에 결은 “끼고 싶다기보다 부럽다고 할까. 은애 씨 가족의 모든 게. 기쁜 일이든 힘든 일이든 모두 함께 나누는 그런 경험이 나는 별로 없어서. 남매들끼리 회의하는 것도 오늘 처음 알았네”라고 고백했다.



이날 결과 은애는 서예 교실도 함께 방문했다. 붓글씨에 능숙한 결을 보며 은애는 “전생에 서예가였어요? 붓글씨는 많이 인정”이라며 놀라워했다.
화선지에 ‘일일불견 여삼추’를 적은 결이 “하루를 못 봤는데 꼭 세 번의 가을이 지나간 것 같다. 본가에서 잤는데 문득 이 말이 떠오르더라고요”라고 고백하면 은애는 “그 말은 혹시 나를?”이라고 대놓고 물었다.
이에 결은 “남의 글씨 그만 훔쳐보고 본인 글씨 집중하죠”라며 모르쇠로 일관,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기쁜 우리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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