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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김성수의 질투가 폭발했다.
11일 밤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성소 커플’ 김성수와 박소윤이 생일을 맞은 김성수의 버킷리스트인 커플 댄스를 배우러 나선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닉네임을 각각 ‘벡터’와 ‘라라’로 정하고 룸바 수업에 돌입했다. 선생님은 “룸바는 남녀 간 사랑을 묘사한 춤이라 아이 컨택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성수는 박소윤을 지그시 쳐다봤고, 박소윤은 “노려보는 것 같아”라며 당황했다. 선생님 역시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보셔야 한다. 약간 공격적”이라고 지적하자, 김성수는 “제가 눈빛이 그렇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며 머쓱해했다.
김성수의 동작을 지켜보던 선생님은 “하체가 부실하시다. 벌벌 떠신다. 보기와 완전 다르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김성수는 “(신발에) 굽이 있어서”라며 “이게 진짜 쉽지 않다. 어렵다”며 고개를 저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탁재훈은 자리에서 일어나 송해나와 시범을 자처했고, 김성수의 넥 슬라이스 동작을 흉내 내내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보다 못한 선생님은 박소윤과 직접 합을 맞췄다. 두 사람이 물 흐르듯 룸바를 선보이자 김성수의 표정은 눈에 띄게 굳어졌고, 급기야 “나랑 할 때는 왜 그렇게 안 하고 선생님이랑 할 때는 그렇게 해?”라며 대놓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선생님은 “파트너를 바꿔서 진행할까요?”라고 도발했고, 김성수는 “해보겠다”며 승부욕을 불태우다 어느새 수업 자체에 푹 빠져 설레는 룸바를 완성해 갔다.
레슨을 마친 두 사람은 분위기 좋은 바로 자리를 옮겼다. 한창 이야기꽃을 피우던 중 김성수의 영화 데뷔작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이 화두에 오르며 미묘해졌다. 해당 작품은 역대급 수위와 노출로 개봉 당시 큰 관심을 모았던 작품. 박소윤이 “중간에 끄려다 본 김에 끝까지 봤다. 애정 연기가 보기 힘들었다”고 하자, 서운해진 김성수는 “촬영 당시 여자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는 영화를 보고 ‘야하다’는 얘기는 한마디도 안 했다. 그 친구가 그렇게 얘기해줘서 아무 문제가 안 됐다”고 말했다.
박소윤은 갑작스러운 전 여친 얘기에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나는) 전 전 여자 친구처럼 마음이 넓은 사람이 못 된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스튜디오에서 3자 입장으로 자신의 모습을 김성수는 그제야 박소윤을 이해하며 후회했다.
양원모 기자 / 사진=채널A ‘신랑수업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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