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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이기택이 ‘1박 2일’ 첫 출격에서 예능 초보 특유의 순수함과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7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새 멤버 이기택이 생애 첫 리얼 버라이어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레드카펫 위에 등장한 그는 훤칠한 외모로 시선을 끌며 “선배님들과 빨리 친해져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작진이 준비한 벌칙 음식도 모두 피해 가는 행운까지 따르며 산뜻하게 첫발을 뗐다.
첫 미션에서는 예능 초보다운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용진의 거짓말과 딘딘의 탈락 작전을 우연히 엿들은 이기택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흔들림 없이 자신의 판단을 밀어붙인 끝에 김종민·딘딘과 함께 두물머리에 가장 먼저 도착해 승리를 챙겼다.
점심이 걸린 게임에서는 엉뚱함이 빛을 발했다. 수학 문제 앞에서 “계산을 핸드폰으로 해도 되나요?”라고 되묻는 순간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상식 퀴즈에서 맹활약했음에도 역전을 허용하며 고작 6분의 식사 시간을 얻었고, 복불복 게임으로 1분이 추가 차감되자 식당 안팎을 분주히 오가며 허겁지겁 밥을 먹는 모습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는 “멤버들한테 이용당하기 딱 좋은 캐릭터”, “너무 귀엽다”, “보는 내내 웃었다”, “새 캐릭터 잘 뽑은 것 같다” 등 호평이 쏟아졌다. 꾸밈없는 에너지와 허당미, 그 안에 숨겨진 승부욕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인 이기택은 새 막내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KBS2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KBS2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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