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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크리스티나가 ‘그러시구나’ 유행어와 자신의 말투에 관해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크리스티나, 최예나, 앤더블 장하오와 한유진이 출연했다.
이날 크리스티나는 자신의 유행어 ‘그러시구나’에 관해 밝혔다. 풍자와 함께 출연한 콘텐츠로 화제가 된 밈으로, 크리스티나는 이후 ‘봄이구나, 예쁘구나, 금방 더워지겠구나’ 시리즈를 올렸다. 지드래곤도 ‘좋아요’를 눌렀다고.
크리스티나는 “(유행할 거라) 상상도 못했다. 시어머니랑 같이 사니까 자연스럽게 쓰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크리스티나가 한국에 산 지 20년 됐단 걸 언급하며 “가족들과는 평소 다른 말투로 말하다가 방송에서만 일부러 더 그렇게 말하는 거 아니냐”라고 의심했다.



이에 크리스티나는 “전 어렸을 때부터 시끄러운 편이었다. 한국 와서 ‘미수다(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는데, 크게 말하지 않으면 제 얘기 다 편집될까봐 저도 모르게 더 크게 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김영철이 “다른 언어 쓸 땐 저런 톤이 아니다”라고 제보하자, 크리스티나는 “남편한테 이태리어 할 때는 좀 더 예쁘게 하고, 한국말 할 땐 그대로 한다”라며 이탈리아어를 선보였다. 서장훈은 “한국말도 충분히 부드럽게 할 수 있는데, 캐릭터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러는 거 아니냐”라고 계속 의심하자, 결국 크리스티나는 “그거 있긴 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리스티나는 고향이 밀라노라고 고백하며 “완전 안 맞죠?”라고 바로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말투, 성격을 보고 이탈리아 남쪽에서 온 줄 안다”고 밝혔다.



크리스티나는 최근 어린 친구들이 많이 알아본다고 말하며 “얼마 전에 성수동에 갔는데, 중학생 애들이 절 보고 ‘봄이구나’라고 하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아이돌 에이핑크 하영, 있지 유나, 슈퍼주니어 동해 등도 크리스타의 말투를 따라 했다고. 최예나는 “크리스티나의 톤과 말투가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다”라며 크리스티나의 말투로 ‘캐치캐치’ 챌린지를 선보였고, 장하오는 “저희는 숙소에서 많이 했다”라며 바로 따라 했다.
크리스티나는 “이 유행어가 언제까지 갈 것 같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여름이구나’를 하라고 한다. 계절마다 하면 내년까지 가지 않을까”라고 예측해 웃음을 선사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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