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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비가 창작 DNA를 할머니와 아버지에게 물려받았다고 털어놨다.
21일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선 비비와 양상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쳤다. 비비는 ‘밤양갱’으로 할머니에게 효도를 했다며 “어릴 적에 할머니 손에서 자란 적이 있다. 그 전에는 센 노래 가사 때문에 자랑을 못하셨다고 한다. 근데 ‘제 밤양갱 가수가 제 손녀입니다’라고 그거 나오고 나서 할머니가 자랑을 하신다고한다. 노래가 나오면 ‘노래 좋다’라고 하신다. ‘밤양갱 아십니까’ 하면 ‘요즘 핫하다 아닙니까’라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할머니께 용돈 보내드리면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한다고 하시더라. 자랑했으면 뭘 사드려야 한다면서”라고 흐뭇해했다.
“부모님도 딸 자랑 많이 하셨다고 하는데?”라는 질문에 “아버지가 여행사를 운영하셨는데 ‘지금 베트남인데 손님이 팬이란다’하시며 전화가 오기도 했다. 또한 평소에는 본명으로 ‘형서야’ 하시는데 공항 같은데 가면 ‘비비야’라고 크게 부르신다”라고 아버지의 반응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창작 DNA를 물려받았다는데?”라는 질문에 비비는 “할머니는 나이가 좀 드셔서 시인 등단을 하셨고 아버지는 작사가로 활동하시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안 팔린 곡이 있는데 꼭 누가 사주셨으면 한다”라며 즉석에서 아버지가 작사한 노랫말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비비는 동생이 걸그룹 트리플에스로 활동하고 있는 김나경이라고 밝히며 자신의 영향을 받아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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