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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최우식이 정유미 패션을 저격했다.
3일 저녁 tvN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에서는 나영석 PD가 박서준, 최우식, 정유미를 기습 소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사전 모임을 가장한 거짓 라이브로 출연진을 한자리에 모았고, 영문 모르고 도착한 세 사람 앞에는 ‘여행 제한서’라는 이름의 까다로운 규칙이 주어졌다.
가장 먼저 도착한 정유미는 최우식의 차가 도착하자 “차 겁나 좋네”라며 감탄했다. 최우식은 “뭐가 좋아? 다 똑같다”라며 시큰둥하게 받아쳤다. 정유미는 스타일링하게 차려입은 최우식과 대조되는 자신의 소탈한 차림에 “나만 드레스 코드를 잘못 이해했나”라며 머쓱해했다.
최우식은 정유미의 옷과 가방을 훑어보며 “도시락 싸 왔냐. 등교하냐”라고 놀렸다. 이에 정유미가 “(제작진이) 편하게 입고 오라고 했다”며 항변했지만, 장난기가 발동한 최우식은 멈추지 않았다. 최우식은 “편하게 입으라고 해도 솔직히 방송을 몇 년째 했는데, 오프닝은 예쁘게 나가야 할 것 아니야”라며 훈수를 뒀다. 이에 정유미가 “화장은 했잖아”라고 받아쳤지만, 최우식은 “화장은 당연히 해야지”라며 물러서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세 사람에게 여행 콘셉트를 소개했다. 휴대전화 없이 적은 돈으로 가도, 우리끼리 있기 때문에 행복한 이른바 ‘초심 여행’이었다. 그러나 세 사람 반응은 차가웠다. 정유미는 “저 뽀리뽀예요”라며 난색을 표했다. 나 PD가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묻자 최우식이 “사십사”라고 짚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나 PD는 “미안하다 유미야”라며 사과를 건넸고, 정유미는 “서진 오빠가 예능 데뷔할 때보다 지금 제가 나이가 더 많아요”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나 PD가 “이건 그때 기분으로 돌아가서 초심 여행이라고 생각하면”이라며 설득에 나섰지만, 정유미는 “체력이”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이어 나 PD와 제작진은 현수막을 통해 첫 행선지가 대구임을 공개했고, 갑작스러운 전개에 세 사람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늘 어디로 갈지, 어디서 잘지, 어떻게 이동할지 한 치 앞도 모르는 상황에 놓인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고생 보장 국내 방랑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 사진=tvN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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