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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신하균이 두 얼굴을 지닌 인물 정호명으로 찾아온다. 내달 22일 첫 방송되는 MBC 금토 드라마 ‘오십프로’ 측은 15일 신하균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십프로’는 평범하게 보이지만 과거에 끗발을 날렸던 세 남자가 운명적으로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인생의 50%를 달려온 진짜 프로들의 액션 코미디로, 세 남자가 ‘그날의 사건’ 이후 외딴섬 영선도로 좌천된 후 10년간 보류된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유머러스하게 그린 작품이다.
신하균은 극 중 10년째 대기 중인 오란반점의 주방장 ‘정호명’ 역할을 맡아 깊은 연기를 선보인다. 과거 국정원의 넘버원 블랙 요원이었던 그는 비밀 작전 실패 후 신분을 위장한 채 오란반점에서 일하게 된다. 가족과 요식업에 파묻혀 지내며, 어느덧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총을 든 국정원 블랙 요원 정호명과 쟁반을 들고 홀 서빙에 나선 정호영, 두 인물을 완벽히 오가는 신하균의 극명한 대비가 담겨있다. 신하균은 사라진 ‘물건’을 찾아 나서며,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과연 그가 카리스마 넘치는 국정원 요원의 모습과 무기력한 일상 사이에서 어떻게 변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오십프로’의 제작진은 “정호명의 이중생활은 드라마의 핵심 요소”라며 신하균의 연기력이 드라마 전반에 걸쳐 빛을 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가 현장에서 보여준 열정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오십프로’는 신하균에 이어 오정세, 허성태가 출연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세 사람의 연기 경력은 도합 72년. 특히 신하균과 오정세는 지난 2018년 천만 관객을 돌파한 ‘극한직업’ 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두 사람의 케미가 기대된다. MBC ‘오십프로’는 오는 5월 22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윤희정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MBC ‘오십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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