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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손주 생겼다는 오해를 받고는 당황해했다.
지난 15일 tvN STORY ‘육아인턴’ 2회에서는 육아 경험이 부족한 이경규를 위해 김구라가 육아 지원군으로 투입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이경규가 집에서 9개월 서현이를 돌보는 사이 5살 서진이와 함께 간식을 구매차 집을 나섰다.
김구라는 서진이에게 계속해 말을 걸었지만, 서진이는 처음 본 김구라가 낯선 듯 경계했다. 그럼에도 “다른 간식은 필요 없냐. 꽈배기에 설탕 묻혀주는 게 좋냐”라는 김구라의 말에 “꽈배기만. 설탕 묻혀”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꽈배기 집 앞에서 간식 타임을 즐겼다.
이때 지나가던 한 시민이 김구라를 알아보고는 서진이를 가리켜 “손주냐”라고 물었다. 김구라는 “우리 아들은 아니다. 우리 아들은 해병대”라고 해명했다. 시민이 “그럼 늦둥이냐”라고 묻자, 김구라는 “늦둥이는 딸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손주라고 오해할 법한 투샷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997년 비연예인과 결혼한 김구라는 1998년 아들 그리(김동현)를 얻었으나, 2015년 전처의 빚보증으로 인한 채무 문제로 이혼했다. 이후 2020년 12세 연하와의 재혼 소식을 알렸고, 이듬해에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그리는 지난 1월 해병대 전역 당일 아버지 김구라가 MC를 맡고 있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리는 해병대 2사단 포병여단에서 현역으로 복무하며 ‘모범 해병’으로 선정되는 등 성실하게 군 생활을 마쳤다.
당시 그는 새어머니에 대한 호칭을 정리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새어머니를 누나라고 불렀다고 밝힌 그리는 “이미 엄마라고 마음속으로는 생각하고 있는데, 차마 입이 안 떨어지더라”라며 “전역 전날 문자를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문자에는 “엄마, 전역하고 나서 자연스럽게 부르려 했는데 ‘이제부터 이렇게 부르겠다’라고 말씀드리는 게 웃겼다. 미루고 미루다 말씀드린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tvN STORY ‘육아인턴’은 육아 경험이 없는 예비 할아버지들의 좌충우돌 리얼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tvN STORY ‘육아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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