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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기쁜 우리 좋은 날’ 김혜옥과 문희경이 문화센터에서 첫만남부터 신경전을 펼치며 악연을 예고했다.
16일 KBS1TV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날’에선 강연자(김혜옥 분)와 은수정(문희경 분)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연자는 강수그룹 문화센터에서 하는 댄스 강좌를 찾았고 그곳에서 유정란(이상숙 분)과 함께 온 은수정과 마주쳤다.
“댄스는 무엇보다 자리가 중요하다”라며 맨 앞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물통을 자리에 놓은 은스정과 유정란. 이때 문화센터에 도착한 강연자는 “내가 또 이런 꼴은 못 본다”라며 물통을 다른 곳에 옮겼다. 운동복을 입고 등장한 은수정은 강연자에게 “여기 있던 물병 그쪽이 치웠냐”라고 물었고 강연자는 “사람이 먼저지, 물병이 먼저냐. 온 순서대로 자리를 잡아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은수정은 “우리가 먼저 왔으니 물병이 거기 있었겠지”라고 말했지만 강연자 역시 만만치 않았다.
강연자는 “그냥 거기 서라”고 말했지만 은수정은 “난 센터 아니면 안 되는 사람이다”라고 강연자를 밀었다. 분노한 강연자는 은수정을 다시 밀어버리며 “비키면 뭘 비켜. 이상한 사람이네”라고 옥신각신했다. 두 사람의 몸싸움이 심해지려하지 유정란이 겨우 말렸다. 그러나 강연자와 은수정은 댄스 수업을 듣는 와중에도 신경전을 펼치며 앞으로의 악연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성준(선우재덕 분)이 직장을 잃고 강수토건에서 청소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아내 강연자에게 들킬 위기를 맞았다. 댄스 강좌를 듣고 나오던 강연자가 강스토건 인턴으로 일하게 된 딸 조은애(엄현경 분)를 만나고 갈 생각을 했고 마침 로비에서 청소를 하던 조성준에게 다가갔다. 조성준은 아내가 자신에게 다가오자 몸을 돌린 채 정체가 들킬 위기를 맞으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기쁜 우리 좋은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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