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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윤철형(66)이 어머니가 치매 투병 중임을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다큐 프로그램 ‘특종세상’ 733회에서는 배우 윤철형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철형은 아내 김태연과 함께 윤철형 부모님 댁을 찾았다. 정정한 아버지와 달리 침대에 누워 부부를 맞이한 윤철형의 어머니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윤철형은 “(어머니가) 당뇨, 합병증에 눈도 안 좋으시고, 치매도 왔다. 그래도 한 50%는 알아들으신다”고 밝혔다.
김태연이 주방에서 삼계탕을 준비하는 동안 윤철형은 “예전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살았다. 아들이니까 부모님은 내가 모신다고 했다.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당시에 아내가 많이 힘들었다고 하더라. 한 15년 이상 모시고 있었다”고 전했다.
윤철형은 아내가 준비한 식사를 하는 어머니를 바라보며 “엄마 나 누군지 아냐”며 질문했다. 이에 그의 어머니는 “철형이”라고 답하며 치매 투병 중임에도 아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어머니는 이어 며느리인 김태연까지 알아보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가족들을 안도하게 했다.
MBC 17기 공채 탤런트로 1984년 데뷔한 윤철형은 영화 ‘무법자’, ‘피는 물보다 진하다’, 드라마 ‘불새’, ‘여명의 눈동자’, ‘제3공화국’, ‘신데렐라’, ‘경찰특공대’, ‘연개소문:우문화급’, ‘인수대비’, ‘부잣집 아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4년에는 북한의 인권을 소재로 한 영화 ‘분노의 강’으로 메가폰을 잡고 영화 감독으로서도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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