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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서준영(38)이 인생 첫 소개팅에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 2회에서는 새 MC 송해나의 추천으로 합류한 ‘어머니들의 아이돌’ 배우 서준영의 생애 첫 소개팅 현장이 담겼다.
이날 합정역 인근에서 소개팅 상대를 기다리던 서준영은 ‘올 화이트 룩’을 한 청순한 미모의 정재경이 나타나자 밝게 웃었다. 그는 “백의의 천사를 만난 느낌”이라며 설렘을 드러낸 뒤 정재경을 곧장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로 데려갔다.
서준영은 정재경이 주문한 음료를 직접 만들어 매력을 어필하며 첫 눈에 마음을 뺏긴 듯한 모습을 보였다. 채널A 기상캐스터로 근무하고 있다는 정재경의 말을 듣게 된 서준영은 이후 각자 방송계에 입문하게 된 사연을 공유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준영의 지인이 하는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준영은 회를 주문한 뒤 “사실 연극 공연을 하고 있어서, 배탈이 날까 봐 날것을 안 먹는다. 그런데 오늘은 맛있다”며 해산물을 좋아한다는 정재경의 마음을 편하게 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서준영은 “나를 어떻게 부를지 호칭을 정해 달라. ‘오빠’는 어떠냐”고 넌지시 물었다.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고 전한 정재경은 서준영의 말에 답변을 피했다. 이 가운데 서준영은 자신의 ‘결혼 로망’을 밝히며 “재경 씨를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직접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서준영의 돌직구 멘트와 빠른 속도에 두 사람의 소개팅을 지켜보던 탁재훈은 “상대방의 마음을 빨리 확인하고 싶어 하는 압박감이 보인다”며 일침을 가했다.
식사 말미, 정재경은 “작품을 하면 상대 배우와 ‘연인 감정’이 생기지는 않냐”며 궁금증을 내비쳤다. 이에 서준영은 잠시 고민하더니 “(감정이) 생긴다”고 답했다.
분위기가 무거워지자 그는 “작품 속에서는 감정이 들지만, ‘컷’ 소리가 나면 바로 빠져나온다. 연애 감정은 절대로 안 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준영은 “연극이 3회 차 정도 남았는데, 혹시 공연 보러 오시겠냐”고 자연스레 ‘애프터’ 신청을 했다. 정재경의 답변이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과연 이들의 두 번째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채널A ‘신랑수업2’ 3회는 오는 4월 2일 밤 10시 방송된다.
앞서 2016년 서준영은 이른바 ‘몸캠(19금 행위를 타인에게 노출하는 영상)’ 유출 의혹에 휩싸이며 출연 예정이던 작품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후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군에 입대한 그는 전역 후 영화 ‘신황제를 위하여’, ‘동백’, 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용감무쌍 용수정’, ‘여왕의 집’ 등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채널A ‘신랑수업2’,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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