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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134회 ‘스모킹 건’에서는 천재 농구 선수가 되어야 했던 한 남자의 충격적인 범죄 이야기를 전한다. 이 사건은 2013년 7월 1일 새벽 2시, 30대 부부가 경찰서를 찾아와 쌍둥이 언니의 실종 신고를 하면서 시작된다. 신고자들은 언니가 여행을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고 주장했다.
이날, 언니는 실종되기 5일 전에 남긴 문자 한 통만을 남긴 상태로 사라졌고, 이후 언니 명의의 차량이 가까운 곳에서 발견됐다. 이 차량이 찍힌 CCTV에서는 의문의 남성이 찍혀 있었다. 과연 이 남자는 누구인가. 언니의 휴대전화는 여행을 간다고 문자 보낸 다음 날부터 전원이 꺼진 상태였고, CCTV를 통해 의문의 남성을 추적하게 된다. 수사팀은 피해자의 주변 인물들을 탐문하며 용의자를 좁혀가던 중 결국 결정적인 스모킹 건을 발견하면서 범인의 정체가 서서히 밝혀졌다.
안현모는 “한때 천재라고 불렸던 인물이 어떻게 이런 일을 벌였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경악한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는 “범행 전후의 행동이 너무 계획적이라 놀랍다. 범행이 드러난 순간까지 다른 사람을 탓하며 반성하지 않는 모습이 아쉽다”고 말했다.
방송에는 당시 수사를 전담했던 前 화성동부경찰서 강력범죄 수사2팀장 윤인수 형사가 출연해 범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범인의 행적을 분석하며 그가 범행을 저지르기까지 어떤 정신적 문제가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다룬다.
천재라 불렸던 남자의 비극적인 몰락 이야기, ‘살인마가 된 천재 – 프로 농구 선수 살인 사건’은 오는 17일 밤 9시 45분, KBS2 ‘스모킹 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 KBS2 ‘스모킹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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