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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스테파니가 23세 연상 남자친구에 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스테파니가 등장했다.
이날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가 등장, “38세고, 노래하는 발레리나”라고 소개했다. 스테파니는 “누적이 되다 보면 상처가 되는 말이 있다”라며 “스테파니는 잘하는데 왜 안 될까”라고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태어나서 처음 듣는 말인데. 돈을 얘기하는 걸까?”라고 의아해하자 스테파니는 “그것도 포함된 것 같고, 천상지희도 한순간에 주목받았는데, 짧고 잘 안됐고”라고 고백했다.



데뷔 4년 만에 부상 때문에 활동을 중단했던 스테파니는 “부상 때문에 생각지 못한 공백을 한 번 겪고, 아팠을 때도 발레를 다시 시작했다. 미국으로 넘어가서 재활부터 다시 했고, 발레단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한국에서 발레 공연을 하고 있는데, 발레 정통파들에게 가수 이력 때문에 (발레리나로) 인정받는 것까지 오래 걸렸다”라고 토로하며 “무대도 정말 이를 갈고 목숨을 걸고 한다. 음악과 무대를 너무 사랑해서. 근데 왜 (‘불후의 명곡’) 같은 곳에서 우승을 못하냐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누가 그러는 거냐. 네가 성공했으니까 ‘불후의 명곡’에서 널 부르지”라고 답답해했고, 서장훈은 “잘되지 않은 사람은 21년간 활동할 수 없다”라며 “21년 활동했는데, 뭐가 터지길 바라는 거냐. 그렇게 롱런하기 쉽지 않다. 네가 커리어를 이어왔단 것만으로도 다른 사람에 비해 잘 된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스테파니는 “퍼포먼스로 이렇게 오래 오기 힘든 걸 알고 있어서 무대에 늘 최선을 다하는데, 그 말들이 귀에 들린다”라고 호소했다. 서장훈은 “(잘하고 싶은) 욕심이 많고, 재능이 많아서 그렇다. 데뷔만 하면 이 세상을 씹어 먹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그룹 활동도 일찍 끝났다. 안 풀렸단 것도 네 기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래 할 수 있는 것도 내 재능이고 능력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다 보면 엉뚱한 데서 터질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그런 가운데 이수근은 스테파니의 열애설에 언급하며 “계속 잘 만나고 있지? 결혼한 줄 알았다”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스테파니 남자친구인 23세 연상 전 메이저리거 앤더슨에 관해 “네 남자친구가 뛰던 시절에도 내가 메이저리그를 봐서 누군지 안다. 꽤 잘했다. 한 해에 미친 듯이 포텐이 터져서 홈런을 50개 쳤다”라고 떠올렸다.
이에 이수근이 “천무의 기운을 받았나 보다”라고 했지만, 스테파니는 “나 그때 태어나지 않았다”라며 웃었다. 스테파니는 남자친구 근황에 관해 “이번에 새로운 구단에 (타격) 코치로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이수근이 집이 비었을 때 가도 되냐고 탐내자 스테파니는 “같이 안 산다. 저 미국에 가족이 있다”라고 해명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 JOY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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