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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함은정이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는 오장미(함은정 분)가 채화영(함은정)이
이날 오장미는 몰래 숨어 채화영이 여자에게 로비에서 뺨을 맞는 영상을 찍었다. 상황이 다 끝나자 나온 오장미는 채화영을 걱정하는 척했다. 이는 오장미가 설계한 판으로, 이후 오장미는 여자를 만나 수고비를 건넸고, ‘국민 불륜녀’라고 적어 영상도 인터넷에 올렸다.
이강혁(이재황)은 채화영 사무실에서 꽃다발과 함께 호텔 커피숍에서 만나잔 카드를 보고 눈이 뒤집혀서 달려왔다. 한껏 얻어맞은 채화영은 “누군지 잡으면 가만 안 둬. 잡아서 당장 내 앞에 끌고 와”라고 화를 냈다. 오장미는 채화영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왔다고 알려주었다. 채화영이 당장 내리라고 지시하자 오장미는 “국민 불륜녀? 이 아줌마가 오해한 거지?”라고 확인하는 척 떠봤다.



오장미가 나가자 이강혁은 카드를 보여주며 “강남봉(정찬)이 쓴 거냐. 이런 상황에서 그 여자를 어떻게 고소하냐”라고 밝혔다. 채화영은 “모욕당했는데 참으란 말이냐”라고 짜증을 냈지만, 이강혁은 당장 강남봉과 헤어져야 사건을 해결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채화영은 강남봉에게 연락해 “그런 쪽지를 보내면 어떡하냐. 이 망신을 어떻게 할 거냐”고 화를 냈지만, 이 사건과 관련이 없는 강남봉은 당황하며 자신이 쓴 게 아니라고 했다. 채화영은 이를 이상하게 생각, 직원에게 사무실 출입 명단을 가져오라고 밝혔다.
강준호(박건일)는 오장미에게 “정말 기억상실증이냐. 내가 기억 안 나냐”고 물었고, 오장미는 “기억을 해야 하냐”라며 얼른 자리를 떴다. 오장미는 강준호가 자신이 마서린이 아니란 걸 눈치챌까봐 걱정했고, 모두에게 정체가 발각되기 전 증거를 찾겠다고 다짐했다.



강백호(윤선우)와 오태평(이기창)은 청소부를 통해 드림 호텔 임원 주차장에 도시락이 놓여 있단 걸 알게 됐다. 이를 엿들은 이강혁은 청소부를 해고한 후 채화영에게 보고했다. 이강혁이 상황을 정리했단 걸 안 채화영은 편하게 강백호, 오태평이 원하는 걸 해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무실 출입 명단을 본 채화영은 딸이 왔다 간 걸 알게 됐다. 다시금 마서린이 오장미일지도 모른단 의심이 든 채화영은 오장미의 귀 뒤에 점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병실을 찾아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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