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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431억 소송에도 ‘여유’…차인표·신애라 이어 3억 쾌척

작성자 아바타 박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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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혜성 기자] 그룹 뉴진스에서 퇴출된 다니엘이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3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단법인 ‘야나(You Are Not Alone)’는 지난 11일 공식 계정을 통해 다니엘의 3억 200만 원 후원 사실을 공개했다.

야나는 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과 한부모 가정, 자립준비 청년 등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다. 단체에 따르면 다니엘 외에도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5억 7,613만 원, 주식회사 지마켓이 4억 1,573만 원을 각각 후원했다.

야나는 “함께 걸어주신 기부자님과 봉사자님 감사하다”며 “지난 4년간 여러분의 신뢰와 나눔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곁을 지킬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공식 입장을 내고 “다니엘은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당사는 금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다니엘의 퇴출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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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는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과 그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소송전을 예고했고, 바로 다음날 431억 원 규모의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당초 어도어 측이 청구한 위약금 규모가 1,000억 원에 달할 거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법조계에서 표준계약서상 직전 2년 매출의 월평균과 남은 계약 개월 수를 적용해 계산한 최대 예상치였다. 실제 청구액은 구체적인 위반 사항과 실손해를 기반으로 이보다 낮은 431억 원 규모로 책정됐다.

다니엘은 빠르게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소송위임장을 제출하는 등 즉각적인 대처에 나섰다. 그러나 퇴출 통보 당일 연탄 봉사에 참여하고, 거액의 청구 금액이 걸린 대규모 소송전을 앞둔 상태임에도 3억 원을 쾌척하는 등 이색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박혜성 기자 hs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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