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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대중음악 평론가 고(故) 김영대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김호영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지난 25일 김호영은 개인 계정을 통해 고인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김영대 평론가님의 명복을 빈다”는 짧지만 무거운 글을 남겼다.
김호영은 이어 두 사람의 개인적인 추억을 떠올리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그는 “방송 도중에도 그랬지만 따로 만나서 베이글 먹으며 수다 떨던 그날도 우린 결이 맞는 거 같다고 자주 보자 했는데 이게 무슨 일이냐”고 적으며 믿기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또한 “호영 씨-영대 평론가님에서 호이와 형으로 호칭을 바꾸기로 하고, 서로의 속도에 맞춰서 잘 살자 했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고인과 나눴던 약속을 회상했다.
아쉬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김호영은 “이번에 쓴 책도 받기로 했고, 내 공연도 보러 오기로 했는데 한숨만 나온다. 내일 인사하러 가겠다”는 글로 끝내 다 전하지 못한 마음을 남기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영대 평론가의 사망 소식은 같은 날 공식적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에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고(故) 김영대 평론가는 1990년대 중반부터 음악 관련 글을 쓰며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국내외 매체를 통해 K팝과 대중음악을 분석하며 이름을 알렸고, 각종 글로벌 음악 시상식 국내 중계 패널과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으로 활약했다.
지난달에도 저서 ‘더 송라이터스’를 출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던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슬픔을 남기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김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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