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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인간관계와 유명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앞서 그는 뮤지컬 인맥 캐스팅 의혹으로 힘든 시간을 겪었고, 최근에는 기획사 미등록 운영 사실이 드러나며 검찰에 송치됐다.
18일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은 ‘(구) 요정에서 옥엘리, 옥댄버, 옥보니까지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여러 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옥주현이 출연해 조현아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현아는 “저는 엄청 많은 시간 동안 마인드셋을 했다. 이젠 누가 나를 어떻게 보건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언니가 방송에 나오는 걸 보면 사람들하고 엄청 가깝게 지내더라. 다가가기 힘든 사람인데 사람들에게 엄청 친절하다”며 옥주현에게 다정함과 냉정함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이에 옥주현은 “나는 원래 다정함이 병인 사람이었다”며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큰일에는 오히려 덤덤하게 되는 것 같다. 더 유명해질수록 어떠한 사건에 우르르 가서 도마 위에 오르기도 하고, 그 안에서 다진 마늘이 되기도 한다. 절구통에 들어가 있는 것 같지 않냐”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이제는 가만히 빠져나와서 상황을 바라보게 되는 것 같다고. 또 “‘내가 뭘 잘했고, 뭘 잘못하고, 뭘 놓쳤지?’ 생각한다. 스스로 굳이 우울함에 빠지지 않게. 그런 마음으로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근 옥주현은 TOI엔터테인먼트를 등록하지 않은 채 운영해 논란을 빚었다. 연예기획사 등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옥주현 측은 행정 절차상 누락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해명한 뒤 즉시 보완 절차를 밟았지만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됐다.
옥주현은 ‘인맥 캐스팅’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난 2022년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에 같은 소속사 배우 이지혜가 더블 캐스팅된 것을 두고 배우 김호영이 “아사리판은 옛말.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린 것. 이에 옥주현은 “오디션으로 뽑힌 배우들의 노력이 폄하되지 않길 바란다”며 캐스팅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이지혜와 함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한 그는 “오디션에서 만장일치로 뽑힌 거다. 우리 스스로 떳떳하니까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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