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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배우 유호정이 11년 만에 안방 극장으로 컴백한다. 지난 2015년 SBS ‘풍문으로 들었소’ 이후 11년 만에 안방 극장에 돌아온다는 그의 소식에 많은 이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오는 2026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배우 김승수, 유호정, 김형묵, 소이현이 작품의 라인업을 채우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 11년 만에 컴백한 유호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役
유호정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호정은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 합류해 오랜만에 안방 극장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는 극 중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성미 역을 맡았다. 한성미는 쾌활한 성격의 가족 솔루션 전문가이면서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은 가족사를 가졌다.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정 표현을 통해 극의 핵심 서사를 이끌 예정이다.
해당 작품을 통해 11년 만에 안방 극장 시청자들과 만나는 유호정은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됐다. 2026년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는 가족 드라마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촬영 현장에 있으니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15년 방영한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재색을 겸비한 최고의 귀부인으로 뭇 상류층 여인들의 선망과 질시 대상인 최연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에 이번 작품으로 복귀를 알린 그가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에도 이목이 쏠리는 중이다.

▲ 김승수와 주말부부로 호흡…황금 라인업 완성
앞서 박기웅과 진세연의 주연 라인업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김승수와 유호정, 김형묵, 소이현 등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한 황금 라인업에 새로운 KBS 주말드라마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승수는 따뜻하고 소탈한 공명정대한 의원 대표원장 공정한으로 분한다. 그는 신념을 굽히지 않는 완고함과 자기 방식을 고집하는 고집불통 낭만주의자다. 특히 유호정과 주말부부로 변신한 그는 어떤 에피소드를 선사할 지 궁금증을 모은다.
김형묵은 양지바른 한의원의 한의사 양동익으로 분한다. 양동익은 전통 한의학보다는 대중적이고 세련된 한의원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데 열을 올린다. 그가 지닌 단 하나의 뚜렷한 목적은 공정한보다 성공하는 것이다. 양동익은 자신의 열등감과 애정결핍을 기꺼이 받아주는 차세리를 만나 희망을 품지만 이마저도 흔들리며 혼란과 배신감에 휘말린다. 사연 많고 인생의 굴곡 많은 양동익 캐릭터를 소화할 김형묵의 호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소이현은 양동익의 두 번째 아내 차세리 역을 맡았다. 가난이 일상이었던 차세리는 언제나 다른 인생에 갈망을 품고 살았고 아내를 잃은 한의사 양동익과 결혼에 성공하며 드디어 가진 사람들의 세계에 입성한다. 내조의 여왕이지만 남편이 과거 한성미를 좋아했다는 사실에 그를 라이벌로 여기고 신경전을 벌인다. 완벽하게 쌓아 올렸던 차세리의 세계는 비밀이 드러날수록 위태롭게 흔들리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 “4인 4색 연기 열전”…전작 ‘화려한 날들’ 뛰어넘을까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제작진은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의 파란만장한 봉합기가 극을 풍성하게 만들고 주말 안방 극장 시청자들의 재미를 책임질 것이다”라며 “각각의 캐릭터가 가진 사연과 더불어 김승수, 유호정, 김형묵, 소이현의 4인 4색 연기 열전도 지켜봐 달라”며 작품의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진짜가 나타났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한준서 감독과 ‘옥씨부인전’, ‘엉클’, ‘내 생애 봄날’ 등으로 탄탄한 집필력을 인정받은 박지숙 작가가 뭉친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오는 26년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특히 작품은 최고 17.4%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화려한 날들’ 후속작으로,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 성적을 만들 수 있을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풍문으로 들었소’, KBS2 ‘화려한 날들’, 누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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