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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배우 류준열이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10주년 예능 촬영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쌍문동 가족 여행 가는 덕선이에게 필름 카메라를 줬더니’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혜리는 여행 중 찍은 사진을 모아 하나의 추억 영상으로 만들었다. 해당 영상은 최근 사진작가 사이에서 유행하는 감성 영상 스타일을 그대로 담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 나영석 PD는 혜리를 향해 “이 카메라를 드리겠다. 혹시 여행 가셔서 이걸로 사진을 찍어주실 수 있냐. 나중에 영상을 만들려고 한다”고 물었다. 이에 혜리는 “쌍문동 가족들이랑 강원도로 간다”고 ‘덕선이’처럼 답했다. 이후 혜리가 찍은 사진에는 박보검, 류혜영, 이동휘, 안재홍, 고경표, 이민지 등 드라마 주역들의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겼다. 특히 8년간 공개 열애 후 헤어진 류준열과 혜리의 사진도 포착돼 관심을 모았다. 류준열은 안재홍, 김성균, 라미란과 함께 가족으로 등장했다.


tvN은 지난 1일 ‘응답하라 1988 10주년’ 예능 방송이 오는 19일 공개된다고 밝히며 1박 2일간의 여행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혜리, 박보검, 고경표, 이동휘, 류혜영 등 작품을 대표하는 주역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다만 류준열은 보이지 않아 이목을 모았다.
지난달 6일 ‘채널 십오야’에서도 1988년도 복장을 입고 촬영한 현장 사진이 공개됐으나 류준열의 모습은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일각에서는 과거 혜리와의 결별 때문에 불참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류준열 측은 “스케줄상 참여가 어려웠지만 일정을 조정해 일부 촬영에는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류준열과 혜리는 ‘응팔’ 종영 이후 2017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드라마 속에서는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가 성립되지 않았지만 실제 연인으로 이어지며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8년간 장기 연애를 이어갔으나 2023년 결국 결별 소식을 전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나영석 PD와 친분이 깊은 이우정 작가가 집필했으며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까지 총 3편의 시리즈가 나왔다. 세 시리즈는 각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추억과 향수를 담아냈으며, 특히 여성 주인공이 마지막에 누구와 결혼하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채널 ‘채널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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