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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한고은이 스스로와 스태프들에게 엄격했던 20대를 돌아봤다.
28일 한고은의 유튜브 채널엔 “한고은이 30년간 운동 없이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광고 촬영에 나선 한고은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한고은은 “중요한 스케줄이 있을 때 식단 관리는 어떻게 하나”라는 질문에 “평소에 관리를 하면 좋을 텐데 평소엔 잘 먹다가 몰아치듯이 하게 된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보통 2, 3일 전에 관리를 하는데 나는 주로 절식을 한다. 몸 속 독소를 정리해주고 간이 없는 음식을 먹는다. 한 번에 다 끊을 수 없으니 1일차엔 저녁 한 끼 안 먹고 2일차엔 점심도 안 먹고 그러다 보면 3일차에 24시간 공복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라고 상세하게 덧붙였다.
나아가 “예전엔 배가 안 고팠는데 요즘은 배가 고프다. 이게 위를 줄이는 과정이라 기존에 먹던 습관이 있으니 처음엔 배가 고프다. 위가 점점 줄어들면서 배고픈 게 없어지는 것”이라며 “그러다 보니 촬영이 끝난 다음에도 많이 먹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고은은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스타일리스트와의 특별한 친분도 전했다. 그는 “내가 21살 때 처음 만났다. 내가 젊을 땐 말을 예쁘게 할 줄 몰랐다. 딱 필요한 말만 했다. 상대의 기분을 배려하는 타입이 아니라 직설적인 언어를 구사했다”라고 이실직고했다.
아울러 “스타일리스트가 옷을 가져올 때도 ‘이걸 왜 가져왔어?’라고 대놓고 물었다. 내 입장에선 궁금해서 물은 거지만 얼마나 황당한 일인가. 내가 엄청 까다로워서 스타일리스트가 협찬 받은 옷을 내 몸에 맞춰 재단하다시피 세팅을 했다. 난 다른 연예인들도 그렇게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심지어 스키복도 내 몸에 맞게 줄여 입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또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다 보니 까다로웠다. 약점이 많은 배우이기에 스스로에게 단호하고 엄격하게 하려고 한 거다. 그러다 보니 주변 스태프들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았다”라며 “한 숍에서 까탈스러운 연예인 순위를 정했는데 2위가 나더라. 나는 30대 초반까지 예민했다”라고 쓰게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한고은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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