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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허영란이 남편과 함께 운영하던 세차장과 카페 사업을 정리하고 연기 활동 재개 의지를 밝혔다.
16일 채널 ‘원마이크’에는 ‘[EP.26 허영란] 사업으로 대박난 명배우, 다 접고 돌연 상경한 진짜 이유.. 순풍 산부인과 허간호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허영란은 “대전에서 7년간 세차 카페를 운영했다”며 “원래는 부업으로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 본업이 됐다”고 회상했다. 그는 “결혼하던 당시 내가 배우 활동을 왕성하게 안 하던 시기기도 하고 남편이 하던 연극도 수입이 그렇게 많지 않아 현실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며 “세차는 남편에게 맡기고 나는 카페를 담당하기 위해 직접 자격증을 따고 두 달간 무보수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손님 응대를 배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근 허영란은 모든 사업을 정리하고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그는 “연기를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며 “사업을 접고 서울에 올라왔다고 하니 다들 놀라더라. 연기자로 돌아오는 건 너무 좋지만, 잘되던 사업을 왜 접었냐는 반응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나는 하루하루 행복하게 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남편이 연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걸 알기에, 나 역시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고민해 보니 결국 답은 연기였다”고 말했다.
지난 1998년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서 허간호사 역으로 얼굴을 알린 허영란은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설향 역을 맡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결혼 후에는 방송 활동을 잠시 내려놓고 자영업에 집중했지만, 이제 다시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원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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