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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김영옥의 팬사인회 현장에 가수 딘딘이 깜짝 등장했다. 17일 채널 ‘김영옥’에는 딘딘이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딘딘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등장하자 김영옥은 “나 보러 오신 분이냐. 우리 스태프인 줄 알았다”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딘딘은 김영옥이 얼굴을 유심히 바라보자 준비해 온 꽃다발로 얼굴을 가리며 장난을 쳤다. 이에 김영옥은 “왜 꽃으로 얼굴을 가리냐”며 얼굴을 확인하려고 애써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딘딘이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드러냈지만 김영옥은 알아보지 못하고 “딘딘 닮았다. 내가 잘못 봤나”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딘딘이 두 사람만 아는 에피소드를 꺼냈음에도 김영옥은 눈치채지 못했고, 결국 딘딘은 “저 가수다. 래퍼 딘딘이다”라고 정체를 밝혀 또 한 번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 이에 김영옥은 깜짝 놀라 “이런 나쁜 X이 있나. 미친 X이다”라며 놀란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제작진이 “다음 스케줄이 있는데 선생님 뵙는다고 중간에 들린 거다”라고 전하자, 김영옥은 “그래 잘났다”라고 말하면서도 내심 딘딘의 깜짝 방문과 마음 씀씀이에 감동받은 듯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누리꾼은 “딘딘이 친손자 같다”, “딘딘 착하다”, “찰진 사랑의 욕이다”, “딘딘과 할머니 너무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옥과 딘딘은 2016 JTBC 예능 ‘힙합의 민족’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바 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김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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