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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베이비복스 활동 시절 겪었던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 3일 채널 ‘나래식’은 ‘베이비복스|황소개구리 먹고 대한해협까지 건넌 1세대 걸그룹|야만의 시대, 차 털린 썰, 혹독한 예능, 불화설 해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베이비복스가 완전체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인식이 자리 잡은 지금과 달리 이른바 ‘사생팬’으로 불리는 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박나래는 “베이비복스는 팬도 정말 많았고 그만큼 시기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윤은혜는 당시 과격한 팬들이 괴롭히면 옆에 있던 스타일리스트들이 ‘저리 가!’라고 외치며 스프레이를 뿌렸다고 전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그때는 근접 공격이 가능했고 실제로도 만지거나 때리는 등 많이 당했다”며 공감했다.


이어 윤은혜는 차를 털린 경험이 있다고 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차 문이 살짝 열려 있었다. 누군가 손을 넣어서 문을 연 것이다”라고 이야기해 충격을 안겼다. 그때 다이어리를 잃어버렸다는 심은진은 “그 이후로 다이어리를 적지 않는다. 그 다이어리는 가요계 여럿의 목숨줄이 담긴 판도라의 상자”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2000년대로 넘어가며 세기말이라는 등 시대상이 시끌시끌했다”라며 사람들의 텐션이 평소보다 2배 정도 올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몸을 만지고 숙소까지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은 말이 안 되는 일이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윤은혜, 채널 ‘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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