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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제박 기자] 최근 은퇴한 ‘배구 여제’ 김연경이 배구 예능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MBC는 26일 “오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신규 배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포기를 모르는 도전정신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캡틴 김연경이 이번엔 어떤 도전으로 새로운 드라마를 써 내려갈지 기대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2025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신규 배구 예능 프로그램은 김연경이 은퇴 후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방송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배구 예능은 선수로서 최고의 커리어를 완성한 김연경의 경험을 바탕으로 배구를 새롭게 조명한다. 김연경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1988년생인 김연경은 192cm의 큰 키와 타고난 운동 신경으로 2005년 고교 시절 흥국생명에 입단했다.
그는 신인왕과 정규리그 MVP를 동시에 수상하며 단숨에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후 일본 JT 마블러스, 터키 페네르바체, 중국 상하이 등 세계 정상급 클럽을 거치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김연경은 2024-2025시즌, 흥국생명의 정규 시즌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며 팀의 통합 우승을 견인했고, 리그 MVP를 수상한 뒤 화려하게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김연경은 지난 18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세계 올스타 친선 경기에서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감독이라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 나중에 감독을 한다면 오늘이 가장 편한 날이었을 것”이라며 “세계 올스타에 나온 친구들로부터 지도자가 어울린다는 의견과 행정이나 방송 쪽으로 재능이 보인다는 의견도 있었다”라는 말을 남겼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김연경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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