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속 ‘유퀴즈’ 다시보기 중단

하수나 기자 조회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고(故)오요안나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단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생전 고인이 출연했던 ‘유퀴즈 온 더 블럭’ 해당 출연 분 다시보기가 중단됐다. 

고인은 2022년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170회에 배혜지, 남유진과 함께 지상파 3사 기상캐스터 중 한 명으로 출연한 바 있다. 그러나 OTT 플랫폼 티빙 홈페이지에선 현재 ‘유 퀴즈’ 170회차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다. 

故 오요안나는 2021년 5월 MBC 기상 캐스터로 합격해 활동했으며 지난해 9월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앞서 27일 매일신문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9월 자신의 휴대전화에 특정 기상캐스터 2명에게 받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유서를 작성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해자로 특정되는 이들은 오보를 내고 고인에게 뒤집어씌우거나 틀린 기상 정보에 대한 정정 요청을 한 고인에게 ‘후배가 감히 선배에게 지적을 한다’는 취지의 비난을 하기도 했다는 것. 

고인은 MBC 관계자 4명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MBC 측에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28일 MBC 측은 “고인이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자신의 고충을 담당 부서(경영지원국 인사팀 인사 상담실, 감사국 클린센터)나 함께 일했던 관리 책임자들에 알린 적이 전혀 없었다”고 밝히며 “유족들께서 새로 발견됐다는 유서를 기초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한다면 MBC는 최단시간 안에 진상조사에 착수할 준비가 돼 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KBS에 따르면 유족 측은 지난해 12월 고인의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오요안나 SNS

author-img
하수나
content@tvreport.co.kr

댓글0

300

댓글0

[이슈] 랭킹 뉴스

  • 정연 "언니 공승연이 더 예뻐…과거 언니가 발로 차서 눈 멍들었다" ('제목없음')
  • 전소연 "지드래곤 커버, MBC서 요청…내 무대 백번 봤다" ('스타요리방')
  • '차은우와 양대산맥' 남윤수, "연애 열려있어…남자한테 대시 받은 적도" ('나래식')
  • 이나 "용원게이, 진짜 게이 같아... 남자에게만 애교 부려" 폭로('노빠꾸')
  • 선혜윤 "♥신동엽, 100억 빚→나 몰래 또 사고쳐"…前여친 이소라 언급도 (형수는) [종합]
  • 선혜윤 "조인성급과 선 봤는데…母, ♥신동엽 결혼 반대하며 앓아누워" ('형수는케이윌')

추천 뉴스

  • 1
    "오른쪽 눈 실명, 왼쪽도 위험"…퇴행성 관절염 합병증 고통 多 ('원더랜드')

    TV 

  • 2
    '전현무의 그녀' 홍주연, 이름 제대로 알렸다.. '진품명품' 새MC 발탁

    스타 

  • 3
    '승리 전여친' 유혜원, 인기 급증에도 광고 제안은 거절..."신중하게 고민 중"

    Uncategorized 

  • 4
    탈덕수용소, 'BTS 뷔·정국에 7600만원 배상' 판결 불복.. 항소장 제출

    스타 

  • 5
    지예은, 유재석 라인 타나..."신동엽은 선생님 느낌" ('라스')

    TV 

지금 뜨는 뉴스

  • 1
    뉴진스, 어도어 분쟁에도 티켓 파워 여전했다..."1분도 안돼 매진"

    가요 

  • 2
    NJZ(뉴진스) 측 "방시혁, 직접 공연 무산 종용"…하이브 여론몰이에 일갈

    가요 

  • 3
    톰 홀랜드, '신분증' 없어 맥주 구매 거부 당해…"나이 증명 못 했다" [할리웃통신]

    해외 

  • 4
    "전쟁은 남자XX들 때문에" 킴아연, 휴방 후 사과…19일 방송 주목

    SNS (이슈로 모두 이동) 

  • 5
    플레이브, 버추얼 최초 '킬링보이스' 출연...김신영 논란 극복했다

    종합 

공유하기

0

뷰어스 입점 신청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