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코미디언 출신 정치 크리에이터 김영민이 이재명을 저격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14일 정치 크리에이터 김영민이 ‘가짜뉴스 뿌리며 가짜뉴스 잡겠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의원을 ‘가짜뉴스 전도사’라고 칭하며 그의 행동과 언행을 비판했다.
김영민은 영상을 통해 “가짜뉴스 전도사 이재명 대표가 가짜 뉴스와 전쟁을 한답니다. 가짜 뉴스 뿌렸다가 재판받는 그분이, ‘사드는 북핵 미사일과 무관하다. 군사적 효용성이 낮다’라고 거짓말하던 그분이, 자신의 직업을 검사라고 말하던 그분이, 가짜 뉴스와 전쟁을 선포한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거야말로 진정한 자신과의 싸움이죠”라며 덧붙였다.
“국민이 사적인 공간에서 의혹을 제기하는 것까지 막겠대요. 가짜 뉴스를 잡으시겠다고요? 뭐 어떻게 잡습니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13일 이재명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가짜 뉴스에 관한 엄정한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에서 발언했다. 그는 “가짜 뉴스에 기생하고 기대어 나라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 민주당 역량을 총동원해 책임을 묻겠다.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가짜 뉴스는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더하여 그는 여당을 겨냥해 “그런데 이 틈새를 이용해 온갖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사실을 왜곡하고 진실을 가리고 부패하고 부정하는 악인들이 마치 선인들처럼 세상 사람들 앞에 서 있다”라며 “책임을 안 지고 뻔뻔스럽게 가짜뉴스를 유포해 문제를 제기하니까 마치 그게 무슨 문제라도 있는 것처럼 반격하고 공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채널 ‘내시십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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