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가 14kg 감량한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준수는 자신의 채널에 BMI(체질량지수)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준수의 신장은 193.7cm로 알려진 192cm보다 더 자란 상태였다. 더불어 체중은 88.3kg이며 BMI 지수는 23.5이었다. 한국은 BMI 25 이상을 ‘비만’으로 분류하고 있다. 지난 2021년 5월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당시 코미디언 조세호를 압도하는 체격을 자랑했던 모습과 비교했을 때 준수는 다이어트에 대성공한 것이다.
‘유퀴즈’ 촬영 후 3년의 세월이 흐르고 지난 4월 웹예능 ‘아침먹고가2’에 출연했던 준수는 과거 MBC ‘아빠 어디가’의 모습을 되찾아 MC 장성규를 깜짝 놀래켰다. 장성규가 “‘유퀴즈’ 때 뭔가 가려져 있는 느낌이 살짝있었다”라고 하자 준수는 “그때는 많이 가려졌다. ‘유퀴즈’ 때가 102kg, 지금은 90kg다. 한 두달만에 뺐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성규가 다이어트 식단 추천을 요청하자 준수는 “한 끼만 아침에 제대로 먹고 1일 1식 한다. 한 끼만 양껏, 엄청 많이”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준수는 다이어트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아직도 살이 가장 큰 고민”이라며 “10kg 더 빼야지 날아다니는 몸이 될 것 같다. 어깨 완전 넓은 송강 몸을 원한다”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2007년생인 준수는 현재 고양 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이다. 그는 또한 크리에이터로서 구독자 21만 5천 명을 보유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 준수, ‘아침먹고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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