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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 “트와이스 리더 그만두려 했다…정연과 주먹다짐 직전까지” (나래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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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재계약 비화에 관해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트와이스 지효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박나래는 지효에게 “번아웃 오거나 이런 건 없었냐”라고 물었고, 지효는 “있었다. 오히려 재계약 시즌 이럴 때”라면서 “처음이니까. 데뷔한 지 7년 됐으니까 트와이스 지효가 아닌, 박지효라는 연예인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너무 걱정됐다, 아이돌을 20년~30년 할 수는 없으니까”라고 털어놓았다. 재계약 당시 ‘번아웃’을 느끼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2015년 10월 데뷔해 2022년 7월 JYP엔터테인먼트와 멤버 전원 재계약 소식을 전한 트와이스. 이에 대해 지효는 멤버들이 팀에 대한 애착이 큰 덕분이라고 밝히며 “애초에 대부분이 하고 싶어 했었고, 개인적인 고민을 서로 많이 나눴다. 회사에도 얘기해 조건을 잘 조율해달라고 했다”라고 했다. 이어 지효는 “제가 같은 팀이라고 해서 이 사람의 인생을 책임져 줄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냐. 그래서 각자의 의견도 존중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효는 리더를 그만두고 싶었다고. 지효는 “처음 재계약할 때 리더를 그만두고 싶다고 얘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다시 리더를 맡은 이유에 대해선 “성격이다. 어쩔 수가 없다”라며 “어떤 집단이 있으면, 무조건 악역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짜 못된 사람 말고, 나쁘게 말할 줄도 아는 사람”이라며 쓴소리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나래가 “네가 리더인데, 트와이스 리더 겸 트와이스 실장님 같다”고 하자 지효는 “데뷔 초엔 리더가 하는 일이 크게 하는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 인사 전 말하거나, 수상소감을 말하거나”라며 “근데 요즘에 많이 느낀다. 리더를 하는 게 되게 힘들진 않은데, 제 명보다 한 5년 정도 일찍 죽을 순 있을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이후 지효는 멤버 중 정연과 대화를 가장 많이 나눈다고 했다. 지효는 “정연이와 제일 오래 봤다. 제가 연습생 10년, 정연이가 7년 해서 오래 봤고, 동갑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지효는 싸운 적 없냐는 질문에 “주먹다짐 직전까지 갔다. 얘 밀치고, 벽에 팍 치고. 근데 이유가 기억이 안 난다. 너무 친하니까 진짜 별거 아닌 걸로 싸운 거다”라고 회상했다. 화해를 어떻게 했냐는 물음엔 “진짜 친구들은 화해가 뭐 있냐. 그냥 밥 먹었냐 이거지”라며 절친다운 모습을 보였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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