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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둘맘’ 강성연 “희망찬 미래 누릴 권리 있는데, 얘들아 미안해”…계엄령에 탄식

박혜리 기자 조회수  

[TV리포트=박혜리 기자] 배우 강성연(48)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자녀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4일, 강성연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아이들을 등교시킨 후, 식탁을 치우다 이 사진을 보며 분노와 두려움과 설움과 미안함이 뒤엉켜서 주저앉고 말았다”라는 글과 함께 냉장고에 부착된 자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강성연은 “너희들에게 밝고 희망찬 미래를 준비해줘야 하는데. 너희들은 마땅히 그것들을 누릴 권리가 있는데. 미안해 시안아 해안아”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폭풍성장한 두 아들의 모습과 ‘엄마께. 저를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열심히 공부해서 행복하게 해 줄게요’라는 손편지가 담겨 있었다. 사진 속 두 아들은 이글루를 만들고 해맑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항상 응원한다”, “항상 잘하고 계시고 앞으로도 잘하실 거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그는 “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국회는 4일 오전 1시쯤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190명 만장일치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했으며,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 27분쯤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한편, 강성연은 지난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카이스트’, ‘덕이’, ‘소문난 여자’, ‘결혼합시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미쓰리는 알고 있다’, ‘플레이, 플리’, ‘재벌X형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강성연은 지난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낳았다. 이후 tvN ‘따로 또 같이’,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KBS 2TV ‘살림남’ 등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한 바 있으나 두 사람은 결혼 11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강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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