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채널 ‘태요미네’ 태하 엄마가 조심스레 부탁의 글을 전했다.
3일 채널 ‘태요미네’ 커뮤니티에는 “안녕하세요, 태하 엄마입니다. 태요미네에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 듬뿍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꼭 부탁드릴 말씀이 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태하 엄마는 “요즘 부쩍 태하를 마주쳐서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해주시거나 사진 요청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태하를 갑자기 만지거나 소리 지르시거나 태하에게 사진 요청을 직접적으로 하는 것은 최대한 지양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태하 엄마는 “낯선 장소에서 낯선 사람들이 태하에게 갑자기 다가오고 말을 걸 때 태하가 당황스러워하는 경우가 요즘 들어 자주 있어서요. 그러다 보니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이 태하에겐 무섭게 느껴질까 봐 걱정이 되어서.. 조심스럽게 부탁의 말씀을 전달드려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멀리서 눈인사나 손인사를 해주시는 것은 언제든 환영입니다”라며 “태하 엄마나 아빠에게는 뭐든지 말씀 주셔도 되고요, 다만 태하에게 반가운 마음은 멀리서만 부탁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태하 엄마는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 태하에게도 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항상 정말 감사드려요. 갑작스럽게 날씨가 추워졌는데, 모두 감기조심하시고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태요미네’ 태하는 채널을 통해 화제가 된 뒤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하며 더욱 유명세를 얻었다.
관심이 커지는 만큼, 아이를 향한 지나친 행동에 대해 태하 엄마가 부탁의 말을 전한 것. 이에 많은 사람이 공감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ENA ‘내 아이의 사생활’, ‘태요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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