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투어스(TWS)가 ‘MMA2024’ 신인상 수감 소감을 전했다.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투어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DJ 박명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이번에 좋은 상 받지 않았나. 어떤 상 받았나”라고 물었고, 투어스는 “이번에 신인상 받았다”라고 웃었다. 이에 박명수는 “신인상은 평생 한 번 받는 거 아닌가, 기분이 어땠나”라고 말했다.
투어스는 “당시 호명이 됐는데 모두 믿기지 않아서 소감 이야기할 때도 믿기지 않았다. 무대 내려오니 그제야 실감이 났다”라고 밝혔다.
또 박명수가 “라디오는 거의 못 하지 않나”라고 묻자, 투어스는 “하고 싶다. 불러주시면 열심히 달려가겠다”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그 말을 들은 박명수는 “(이전에 내가) 불렀는데 안 오지 않았나”라며 “‘할명수’에서 불렀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아쉬웠다”라고 전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노래 너무 좋다. 좋은 노래 픽 할 수 있는 비결이 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투어스는 “우리한테 고르라고 하신 건 없다. 작곡가님이 우리를 생각하면서 쓴 곡이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한편, 그룹 투어스(경민, 지훈, 도훈, 신유, 한진, 영재)는 지난 1월 데뷔했다. 지난달 30일 ‘MMA 2024’ 신인상을 받은 투어스는 “값진 상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올해 감사하게도 좋은 상을 많이 주셨는데, 그에 걸맞은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은 바로 팬분들이라며 “앞으로도 매일 오래 함께했으면 좋겠다”라고 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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