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NCT드림 멤버로 활약 중인 제노와 재민이 김종국을 어릴 적부터 예능을 통해 알았다고 밝혔다.
21일 온라인 채널 ‘김종국 짐종국’에선 ‘가슴을 키워’드림’… (Feat. NCT 드림 제노 & 재민, 최한진 선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NCT드림 제노와 재민이 출연해 김종국과 토크를 하며 운동을 배우는 모습이 담겼다. 재민의 성이 ‘나씨’라고 소개한 김종국은 “나씨가 잘 없는데 나영석 PD와 아는 사이냐?”라고 물었고 재민은 “전혀”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나영석 PD가 연락 올 만 한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제노에 대해서는 “제노가 한자 이름이냐”라고 물었고 제노는 “맞다. 사실 세례명도 제노인데 외할아버지께서 이름도 비슷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제노에 한자를 입히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종국은 “남자답게 생겼다. 아역 출신이면 애기처럼 귀여울 것 같은데 (오히려)재민이 얼굴이 애기였을 때 사람들이 (귀엽다고) 그랬을 것 같은데 제노는 되게 남자답게 생겼다”라고 비주얼을 언급했다. 제노는 어린 시절 다수의 광고에 출연하며 CF 아역 스타로 활약한 바 있다. 김종국의 말에 제노는 “좀 많이 변했습니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운동에 대한 토크가 펼쳐졌다. “NCT드림에서 운동 좀 하는 멤버냐”라는 질문에 재민은 “그래도 꾸준히 다니려고 하고 있다”라고 밝혔고 제노는 “21살 때쯤부터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나이가 25살이라는 제노의 말에 김종국은 “21살이라고 해서 되게 옛날인줄 알았다”라고 웃었다.
김종국은 “나를 언제부터 알았나?”라고 물었고 제노와 재민은 “애기 때부터 알고 있었다”라고 대답했다. 제노는 “사실 처음으로 알게 된 건 예능으로 먼저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X맨’은 아니잖아?”라는 질문에 두 사람은 ‘X맨’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보통 이런 케이스들은 부모님이 X맨 시청하셔서 알게 되죠”라고 알렸고 재민은 “런닝맨도 많이 봤다. 근데 그때는 (아주 어린 나이가 아닌) 기억이 있을 때”라고 대답했다.
부모님의 연령대에 대한 질문에 재민은 71년생이라고 대답했고 제노는 부모님이 74년생이라고 대답했다. 76년생인 김종국은 부모님과 연령대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 현실에 쑥스럽게 웃으며 “두 분 다 형님이시긴 하다”라고 덧붙이기도.
또 재민은 초등학교 시절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다고 밝히며 “완전 초등학교 때라 그건 치시면 안 된다”라고 웃었다.
한편, NCT드림은 최근 정규 4집 ‘드림스케이프’로 컴백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짐종국’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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