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트와이스 사나가 강남과의 한국어 대결에서 승리했다.
21일 온라인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선 ‘한판승부에 한국어 보스의 등장이라…트와이스 사나 VS 강나미 하나마나한 한국어 대결! 누가 더 한국어를 잘할까? | 한판승부 EP.11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트와이스 사나가 등장, 강남과 한국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강남은 사나와 2016년 정도에 만났었다며 “그땐 (한국어가)이 정도급이 아니었지 않나”라고 말했고 사나는 “그때보다 한국어 늘었다”라고 자신했다.
강남은 “그때는 이 정도 한국말 아니었다. 지금은 너무 잘한다”라며 데뷔 초 사나의 모습을 소환했고 사나는 다소 왜곡된 강남의 재연에 “그 정도는 아니었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강남은 “사실 지효가 나왔을 때 카메라 없을 때도 몇 번 물어봤는데 ‘강남 VS 사나, 한국어 누가 잘하나?’라는 질문에 ‘죄송하다. 진짜 사나예요’라고 정색을 하더라. 그 정도로 잘한다고 하더라. 정연이도 같은 질문에 ‘진짜 사나예요’라고 말하며 정색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나는 “카메라 없는 데서까지 물어볼 정도로 그 정도로 저를 이기고 싶으시냐”라고 웃었다.
강남은 “내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해피투게더’ 이후에 사나가 올라가니까 뿌듯함과 동시에 ‘내가 저 분보다는 이기고 있는 게 있다, 한국말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효가 그렇게 말을 해서 이 코너가 만들어지게 된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사나는 “저 약간 예능 찍으러 온 게 아니라 싸우러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영상에선 강남과 사나의 한국어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사나는 뛰어난 한국어 실력으로 역대 ‘한판대결’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사나가 속한 트와이스는 12월 6일 14집 미니앨범 ‘STRATEGY’를 발매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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