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재재가 영화 ‘위키드’ 팀 앞에서 열창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는 ‘위키드 팀 앞에서 1인 뮤지컬을 해보았다’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재재는 ‘위키드’의 출연한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조나단 베일리, 제프 골드브럼을 만나 뮤지컬 형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재재는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거 알고 있냐”고 했고, 배우들은 놀라며 박수를 쳤다.
제프는 한국어 ‘여보세요’를 안다고 말했다. 이에 재재는 뜻을 설명해주다 이들 앞에서 “여보세요. 나야”라며 임창정의 ‘소주 한 잔’을 불러 웃음을 안겼다. 재재는 “한국의 유명한 노래”라고 덧붙이기도.
이어 재재는 신시아, 아리아나가 캐스팅 확정된 순간을 따라 하고, 신시아의 노래를 따라 불렀다. 신시아는 “10점 만점에 10점”이라고 했고, 아리아나는 “재재가 노래할 때마다 너무 좋다. 재미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시아는 “너무 정확하다. 모든 리프와 디테일을 다 잡았다. 진짜 잘하는 거다”라고 평했다.
흥미로운 듯 지켜보던 제프는 “혹시 노래를 전문적으로 하는 거냐”라고 묻기도. 그냥 재미로 하는 거란 말에 신시아는 “고려해봐도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질문마다 노래를 하면서 묻던 재재가 마지막 질문에서 노래를 안 하자 아리아나는 “왜 노래 안 하지?”라며 아쉬워해 눈길을 끌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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