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흑백요리사’로 유명세를 탄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사생활 논란 및 횡령 의혹에도 서울시 행사에 참석하며 활동을 강행했다. 전 연인과 전처의 폭로에도 전혀 타격이 없는 모습이었다.
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 무드앵커에서 ‘2024 A50BR서울’ 개최 기념 특별 팝업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트리플스타는 당초 계획대로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안성재 셰프의 감독 아래 진행됐으며 트리플스타 외에도 유명 셰프들이 참여해 특별한 메뉴를 선보였다. 행사 중엔 협업 음식을 선보인 트리플스타와 안성재 셰프의 투샷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사생활 논란 및 횡령 의혹에도 ‘불통’ 행보를 택했던 트리플스타가 논란 이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지난달 30일 디스패치는 트리플스타의 전처 A씨와 전 여자친구 B씨의 폭로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리플스타와 A씨는 2014년 미국에서 만나 2022년 5월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로 결혼생활을 하다 3개월 만에 이혼했다. A씨는 트리플스타의 레스토랑 취업을 위해 명품 C사의 가방으로 로비를 했으며 결혼생활 내내 여자 문제로 지속적으로 다퉜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B씨의 경우 트리플스타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하며 “보통의 연인처럼 교제하다 하루아침에 아무 설명도 이유도 없이 잠수이별을 당했다”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31일에는 트리플스타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당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트리플스타는 현재까지도 무대응으로 일관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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