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한예슬이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30일 한예슬은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손에 커피컵을 들고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는 한예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예슬은 아이보리색 니트 가디건을 착용하고 우아하면서 따뜻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한예슬은 가디건을 원피스처럼 코디하고, 아찔한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가디건과 대조되는 검정색 스타킹이 섹시한 매력을 더욱 가중 시켰다. 특히 한예슬은 새하얀 피부가 돋보이는 흑발 웨이브 스타일링과 레드립으로 인형같은 미모를 뽐내 감탄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듀 언니랑 랜선 짠~”, “미친 듯이 예쁘다”, “너무 이뻐요”, “세젤예”, “사랑스러운 한예슬배우님”, “아름다우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멋지고 당당하십니다”, “짠한형 보고 빵터졌어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최근 한예슬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짠한형 신동엽’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한예슬은 28일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남편 류성재와 결혼까지 과정을 털어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에서 한예슬은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서 성공했다고 느꼈고 자기 삶을 잘 경영하는 사람으로서 저에 대한 프라이드가 있었는데 그게 어느 것 하나도 인정받지 못했을 때 오는 현타, 느낌적으로 ‘결혼은 아니구나’ 생각하면서 그때 좀 방황했던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한예슬은 그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남편을 만났다며 “남편이 어떻게 보면 사회적으로 봤을 땐 나이도 성숙하지 않고 뭔가 명함을 내밀 수 있는 뭔가가 있는 건 아니지만 ‘이 사람이 날 정말 행복하게 해 준다면 그게 나한테 가장 가치 있는 일이 아닌가?’ 그게 아니었다면 지금 남편을 선택할 용기도 없었던 거 같다”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너무 지금이 감사하고 사람들이 얘기하기엔 ‘왜 그렇게 힘든 길을 가냐’ 얘기할 수 있지만 저는 제 반쪽을 찾았다는 거 자체가 기적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은 “진짜 멋있다”고 감탄했다.
한편 한예슬은 10살 연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5월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2021년 교제 당시 류성재와 관련한 과거 의혹이 불거지자 “류성재의 이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 있다”며 인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짠한형 신동엽’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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