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공블리’ 배우 공효진이 가족과 함께한 단란한 일상을 전했다.
30일 공효진은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려견을 안고 있는 공효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공효진 보라색 팬츠에 니트를 착용하고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머리에는 붉은색 두건을 착용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공효진 품에 안겨있는 반려견의 올라간 입꼬리가 귀여움과 부러움을 동시에 유발했다.
함께 공개한 다른 사진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차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 중인 모습이 담겼다.
차량 뒷자석에 얌전히 앉아있는 반려견 옆에 눈에 띄는 밀리터리 패턴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예쁜 미소”, “어릴때 보던 소공녀가 생각이 났어요”, “너무 예쁜 미소”, “공블리”, “효진배우님과 요지가 함께 있는 사진 보기만해도 미소지어져요”, “올해는 좀 일찍 오셨네요 성냥팔이 아가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저거 군용자켓 맞죠?”, “형아가 휴가 나왔구나. 행복한 시간 그리고 건강한 하루 보내길”라며 공효진이 군 휴가를 나온 남편 케빈 오를 만났을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한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으로 데뷔해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파스타’, ‘최고의 사랑’, ‘질투의 화신’, ‘동백꽃 필 무렵’, 영화 ‘미쓰 홍당무’, ‘러브픽션’, ‘미씽: 사라진 여자’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 2022년 10세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공효진의 남편 케빈오는 2015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7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었다. 2019년에는 JTBC 밴드 오디션 ‘슈퍼밴드’에도 출연했다. 그는 2022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오는 2025년 6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공효진은 이민호와 함께 주연을 맡은 SF 로맨틱 코미디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출연, 공개를 앞두고 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우주정거장과 지구를 배경으로 한 본격 우주 로맨틱 코미디로 극 중 공효진은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이자 최고의 우주 비행사인 캡틴 이브 킴 역으로 분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티캐스크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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