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딸의 짝사랑남을 견제했다.
29일,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제작진은 9회 예고를 선공개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도경완의 딸 도하영은 머리띠를 고르며 고민에 빠졌다. 오랜 시간에 걸쳐 머리띠를 고른 하영은 의상까지 신중하게 선택하며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미국에서 지내던 도하영은 놀이터에서 ‘잭슨 오빠’를 만났다. 그는 잘생긴 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하영의 마음을 빼앗았고, 하영은 “나 심장 떨려”라고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도경완은 딸 하영이를 ‘잭슨 오빠’ 집에 데려다 주기 위해 함께 차로 이동했다. 그러던 중 하영이는 “아빠 립스틱 있어?”라고 물었다. 그 말을 들은 도경완은 “립스틱을 왜 찾아?”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영은 아랑곳하지 않고 잭슨 오빠를 볼 생각에 높은 텐션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집 앞에 도착하자, 하영은 다급하게 거울을 보고 립밤을 바르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한편, 하영은 오빠 도연우와 미국 LA로 떠난 상태다. 하영은 지난 방송에서 아픈 아빠를 위해 혼자 약국으로 가 약을 사기도 했다. 특히 약사에게 도경완의 증상을 영어로 설명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 모습을 보던 장윤정은 “이게 무슨 일이야. 저런 단어도 알아?”라고 놀라며 딸에 대한 뿌듯함을 드러냈다.
최근 연우 역시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후원하는 영재 발굴 프로그램인 CTY에 합격에 화제가 됐다.
한편,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ENA ‘내 아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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