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8개월 된 아들과 함께 전시회를 보러 나섰다.
지난 14일, 손연재는 개인 계정에 “준연아, 장송의 프리렌에 나오는 플람메 선생님 같다, 그렇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연재는 훌쩍 자란 아들을 아기띠로 품에 안고 전시회를 관람하는 모습이다. 손연재는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에 머리를 묶어 기본에 충실한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육아 중에도 대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동안 비주얼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손연재는 “엄마 허리 아프대”라는 지인의 댓글에 “심각해”라고 답글을 달아 육아 고충을 호소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소녀 이미지가 강해서 조카를 안고 있는 것 같다”, “애기 많이 컸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오르는 등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2017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으며, 현재 ‘리프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 중이다.
손연재는 2022년 9세 연상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지난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1월 서울 이태원동 단독주택을 매매가 72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손연재는 지난 8월 결혼 2주년을 맞아 남편의 얼굴을 처음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계단에 앉아 서로를 바라보며 달달한 모습을 연출했으며, 남편의 훈훈한 외모는 손연재와 잘 어울리는 한 쌍임을 보여줬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손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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