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배우 심형탁(46)과 히라이 사야(28) 부부가 일본에서 태교여행을 즐겼다.
지난 9일, 히라이 사야는 개인 계정에 “출산 전 마지막 일본 갔다 왔다. 가족이나 친구들도 만났고 순산기원도 완료”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심형탁과 사야가 어깨동무를 하며 행복한 태교여행을 다녀온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사진에는 임신 중인 사야의 배를 어루만지는 심형탁의 따뜻한 면모도 공개됐다.
심형탁은 지난 8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입덧으로 인해 살이 많이 빠졌다는 사야에게 “일본 가면 고향 음식 많이 먹고 살 좀 쪄왔으면 좋겠다. 한 4㎏만 쪄오라”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사야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앙상한 팔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배가 아직도 안 나왔다”, “아기 너무 예쁠 것 같다”, “순산 기원한다”, “아주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란다” 등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심형탁은 18세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4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히라이 사야는 일본 장난감 회사의 직원으로, 심형탁이 촬영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심형탁은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인 도라에몽 덕분에 사야와 만날 수 있었다고 했다.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지난 2023년 7월과 8월 일본과 한국에서 두 차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사야는 현재 아들을 임신 중이며,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히라이 사야
댓글1
임산부한테 몸매관리 하라고 압력넣지마라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거지... 여자한테 몸매 말곤 할말이 없어서 임산부한테까지 그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