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버즈 멤버 민경훈이 오는 11월 17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8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민경훈은 오는 11월 17일 서울 모처에서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민경훈은 비연예인 예비신부를 고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만 초대하는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결혼 일정 및 장소 등도 최근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알린 것으로 전해진다.
결혼식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멤버들을 비롯해 동료 연예인들도 참석할 전망이다.
민경훈은 지난 7월 10일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한다”라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면서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다짐했다.
이후 민경훈의 예비신부가 ‘아는 형님’의 연출을 맡았던 PD인 것으로 밝혀지며 눈길을 모았다. 다만, 현재는 ‘아는 형님’ 연출을 맡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부 A씨는 JTBC PD로, 그간 ‘방구석 1열’, ‘안방판사’, ‘전체관람가’, ‘같이 걸으까’ 등의 예능을 연출했다. 민경훈과는 ‘아는 형님’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앞서 ‘아는 형님’을 통해 민경훈은 “(예비신부와는) 취미가 같다. 캠핑을 좋아해서 정보를 공유하다가 가까워졌다”면서 “유독 추웠던 겨울날, 예비 신부를 집에 데려다주다가 작은 호프집에 갔다. 거기서 맥주 한 잔을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느꼈다”라고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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