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임영웅이 연기에 도전한 가운데, 드라마 출연 가능성이 나왔다.
지난 5일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달랐던 임영웅 인성.. 나영석 PD가 확신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진호는 임영웅의 연기 도전 가능성에 대해 “아예 없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임영웅의 드라마 출연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은 모양새다. 스스로가 연기에 대해 ‘관심이 있다,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뜻을 밝힌 후에 드라마 제작사 측에서 러브콜을 지속해서 보내고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업계에서는 ‘임영웅이 출연만 하면 최소 3%~5% 이상의 시청률은 확보할 수 있다’라는 말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어떻게든 임영웅을 섭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라면서 “하지만 임영웅 본인뿐만 아니라 소속사도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을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들어오는 작품을 모두 마다하지는 않지만, 어떤 작품인지 파악을 하고 있는 단계라고.
이진호는 “임영웅 입장에서는 코앞으로 다가온 축구 자선 경기도 있고, 연말 공연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연기보다 공연과 자선 축구 대회에 더욱더 열정을 쏟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7월 공개된 OTT 영화 ‘인 옥토버’를 통해 배우 활동에 도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앞으로 연기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최근 임영웅은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Light’에 게스트로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그는 유해진과 차승원을 위해 화분 두 개와 영화 ‘타짜’의 고광렬이 마시던 술을 준비해 칭찬을 받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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