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송일국이 ‘국민 조카’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을 공개했다.
2일 송일국은 “애니? 어른이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일국이 출연하는 뮤지컬 ‘애니’를 관람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삼둥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삼둥이는 뮤지컬 명 ‘애니(annie)’가 각인된 티셔츠를 입고 홍보 요정으로 나섰다.
사진 속 삼둥이는 아직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180cm에 육박하는 큰 키를 자랑하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이 가운데,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와 변함없는 귀여운 얼굴들이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은 “생일 (10월1일) 선물로 아이들이 오랜만에 사진 공유를 허락해줘서 사진 올립니다”라며 삼둥이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뮤지컬 애니는 10월 27일까지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공연합니다. 예전 애니 뮤지컬 보다 많은 것들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가족 뿐만 아니라 연인이 와서 봐도 좋을 만큼 쇼뮤지컬을 표방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출님의 의도대로 감동과 재미 모두를 갖추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많이들 관람하러 와주세요”라며 뮤지컬 홍보까지 잊지 않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키가 진짜 크네요”, “송 형제 너무 보고싶어”, “우리의 소중한 세 쌍둥이”, “내 랜선 조카들”, “어머나! 대한, 민국, 만세는 키가 더 커요!”, “송팀장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공연도 응원합니다”, “애니 너무 재밌게 봤어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송일국은 드라마 ‘왕초’, ‘보디가드’, ‘애정의 조건’, ‘해신’, ‘주몽’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주몽’에서는 주인공 주몽 역으로 최고시청률 49.7%를 기록했다.
이후 2014년 7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출연해 삼남매 육아 일상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2012년생인 삼둥이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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